이강인이 드디어 전세계 대표 빅 클럽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 그룹 PSG 이적에 성공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이강인 PSG 이적료와 연봉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향후 PSG 주전 경쟁 전망에 대해서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인 PSG 이적료 연봉 수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이며, 연봉은 400만 유로(약 57억 원) 수준입니다. 여기다 그는 440만 유로(약 62억 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적료에 해당하는 부분을 모두 마요르카가 가져가는 것은 아닙니다. PSG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지불한 금액중에서 마요르카는 해당 금액의 70%를 보유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가족에게 돌아가는데, 이강인도 일부를 받는다 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적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강인과 측근들이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이적료 없이 마요르카와 계약했기 때문에, 선수와 그 주변 사람에게 돌아가는 일부가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러한 계약 조건을 알고 있는 마요르카 입장에서는 이강인의 몫을 30퍼센트가량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적료 제안을 낮추고, 선수 소유권까지 거절한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이적료와 연봉 수준은 그동안 7억원 수준의 연봉을 받고 뛴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에게도 큰 보상이 될 전망이면서 많은 인정을 받았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전 경쟁
이강인이 과연 PSG에 입단하게 되면 어떻게 적응을 해 나갈 것인가? 모든 이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강인은 자연스레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러브콜’이 쇄도했습니다. 실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이상 잉글랜드) 등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도 가깝게 연결됐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PSG와 이적 논의를 하면서 ‘급물살’을 타더니 결국 이적이 성사됐습니다.
이강인은 앞으로 합류가 예상되는 수준 높은 선수들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 자리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강인은 7월 9일 PSG로 적을 옮긴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세계 최고의 빅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프랑스 리그1 최강으로 평가받는 명문 구단 PSG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이강인은 당장 새 시즌부터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누빌 예정입니다.
여기다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 등과 호흡을 맞추는 등 한 단계 더 ‘레벨업’ 하면서 동시에 우승 타이틀을 차곡차곡 쌓으며 역대급 커리어를 작성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강인의 플레이 특성을 보면 유려한 개인기를 활용한 드리블러로 수비수와의 1:1을 매우 즐기면서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이강인은 화려한 발기술과 날카로운 킥, 창의성 등을 앞세워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최근 2년동안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두 시즌 동안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73경기(선발 16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을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 공식전 39경기(선발 35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해 개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이적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매 경기 유려한 드리블 돌파와 수비수들을 순식간에 따돌리는 탈압박으로 화려한 모습을 연일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기준 최다 드리블 돌파 성공 2위(90회)에 오르면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이러한 플레이의 특성상 경기를 지배하는 팀에 가서 더욱 그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PSG와 궁합과 엔리케 감독과의 궁합, 음바페와의 호흡 등이 모두 잘 맞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문 구단의 특성상 주전 경쟁은 불가피하나 이강인 선수의 특성을 감안해 볼 때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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